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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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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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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건강한 공동체

 

인간은 공동체를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가정, 교회, 일터, 사회, 단체,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빈약한 공동체 의식이나 병든 공동체에 속에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최초의 인류 공동체는 하나님에 의해 계획되고 형성된 아담과 하와의 공동체입니다. 그 공동체인 가정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하게 하셨고 그 가정을 통해 인류가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공동체의 근원은 삼위로 거하시는 하나님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므로 인해 영적인 개념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성경적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영적, 육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관계를 모두 포함합니다. “.....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3:35)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성화적 삶은 건강한 공동체 만들게 됩니다. 초대교회가 보여준 공동체의 모범은 오늘날 우리가 흠모하는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곧 가진 것을 함께 나누며 기쁨과 슬픔, 희망과 아픔에 함께 동참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의 의지를 담은 '건강한 공동체 생활'이었습니다.

 

건강한 공동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겸손한 사람들이 만듭니다. 비교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출발은 구성원들의 건강한 자아상에서 비롯됩니다. 주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각각의 은사대로 섬기는, 지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서로를 인정하고 연합하여 동역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겸손과 사랑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07c3bf750b4f0364847a90ff8fc192b3_1564849553_8173.jpg